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도 버린 사람들 리뷰 | 차별을 뛰어넘어서 부상하는 인도. 그 이면에 가장 어두운 카스트 제도가 궁금했다. 카스트 제도로 인해서 배척받는 삶은 어떤 삶일까? 직접 카스트 제도 최하위로 차별을 받은 가족의 책을 읽게 됐다.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를 불가촉천민(달리트)라고 부른다. 몸에 닿는 거, 심지어 그림자에 닿는 거 만으로도 오염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차별받는 자들의 삶이다. 이 책은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어 노력하는 가족의 이야기다. 주 내용이 그들의 과거 에피소드를 푸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서 달리트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순간도 있지만 하루하루 굶고 차별받고 죽을 수도 있는 삶이다. 나치가 유대인을 차별하는 모습과 유사성을 보인다. 거짓된 믿음으로 그들의 삶을 파괴한다. 그들은 차별받아야하며, 전생에 죄지었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