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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7카사노바 면접관이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인터뷰의 비밀. 면접관과 면접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수 백 명을 인터뷰하고 약 백 번? 정도의 인터뷰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는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면접관과 면접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더 절박한 쪽이 을이 되는 경우는 많습니다.
면접관은 직원을 원합니다. 면접자는 회사를 원합니다. 서로 간의 니즈가 부합하면서 생기는 거래입니다.
인터뷰, 면접은 두 가지 예시로 이해하면 조금 더 와 닿을 것입니다.


면접은 서비스다.

면접관은 점원이고 면접자는 손님인 거래입니다. 반대라고 생각해도 상관 없습니다.

점원은 점포의 힘을 가지고 손님과 거래를 하는 자입니다. 면접관도 같습니다. 면접관은 회사의 힘을 가지고 면접관과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점원이 손님에게 갑질을 하는 것과,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갑질을 하는 것은 같습니다. 참지 마세요. 말이 되는 일인가요?

손님은 점원에게 갑질을 하면 안 됩니다. 이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는 본인의 위치를 악용하여, 갑질을 합니다. 구체적인 예시는 들지 않겠습니다.

면접자는 면접관의 서비스를 존중해줘야 합니다. 면접관은 면접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둘은 동등한 위치에 있으며, 서로 간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면접자가 필요로 의해서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도 똑같습니다. 면접관은 손님이 아무리 면접관이 소속된 점포의 물건을 원해도, 갑질을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회사의 손해입니다. 회사는 그런 악질 점원을 찾아서 해고 시키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면접은 소개팅이다.

많은 사람들은 회사에 다니는 것을 연애에 자주 비유합니다. 면접은 소개팅입니다.

겸업은 양다리(서로 간의 협의가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입니다. 회사를 간다고 했다가 안 가는 것은 바람을 피는 것입니다.

회사가 좋은 척을 했다가 전혀 다른 업무를 주는 것은 허위 사실로 인한 사기 죄입니다. 회사의 갑질은 데이트 폭력입니다.

아무튼, 면접과 소개팅은 매우 유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많은데, 거기서 사귈 수 있는 이성은 한 명입니다. (서로 간의 협의가 있다면 2,3,....,수십 명과도 사귈 수 있겠죠)

자신과 가장 맞는 이성을 고르는 자리입니다. 신입은 모태솔로 입니다. 그러나 회사는 카사노바죠. 둘의 소개팅 자리는 신입이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신입은 자신의 정보를 숨겨도 됩니다. 당신이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 없는 모태솔로인데, 수 만 명과 사귀는 카사노바와 소개팅을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걸 생각하면서 면접을 보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 비밀이 있습니다. 신입은 면접으로 회사를 평가하면 안 됩니다.

카사노바들은 진실과 거짓,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섞어서 이야기합니다. 모태솔로는 카사노바의 매력로 홀려서 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게 되죠. 회사는 매출, 현금 흐름, 비전, 팀원, 논문, 특허, 기술력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신입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경력직은 연애 경험자 입니다. 경력이 많은 사람은 연애 고수랑 같습니다. 카사노바를 압도하는 고수도 다수 존재합니다.

경력직은 선호하는 것은 연애를 해본 사람을 선호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모태솔로 중에서도 연애 다 경험자 보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경력직 이상의 대우를 받으면서 원하는 곳을 골라갑니다.

경력직 선호는 어쩔 수 없고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점점 심해지고 있죠. 반대로 생각해봅시다. 당신은 연애를 해본 사람을 늘리기 위해서, 연애를 하시나요?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과 원하지 않는 연애를 하시나요? 누가? 왜? 그러나요?


힐링 한 번 하시죠.

위에 있는 글을 잊지 마세요. 우리는 동등하고 같은 사람들입니다. 갑질은 사회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모두가 배려와 존중이 필요합니다.

물론 못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당사자에게 사과를 하고 반성하며, 더 나아져야 합니다.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은 가진 존재입니다. 당장은 부족하고, 나약해도 계속 나아가면 결국 강해지죠! 우리도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완벽한 존재입니다.

- 고양신 -

면접관과 면접자는 동등한 위치에 있습니다.

카사노바 면접관이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인터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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