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은가? 나는 예전부터 이렇게 로지텍의 최고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만들고 싶었다. 드디어 성공했다. 이렇게 로지텍의 시리즈를 완성한 것이다. 아래는 간단한 타건이다.
로지텍 G913의 아름다운 소리를 느껴보라. G913은 로우 프로파일 기계식 스위치라는 로지텍이 직접 만든 기계식 스위치다. 아주 느낌이 좋다. 과거에 회사를 다닐 때는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그것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키감이 좋다. 매우 쫀득쫀득한 느낌이다. 거기다 키보드가 매우 얇기 때문에 손목의 무리가 적다. 참으로 좋은 장점으로 써보면 확실하게 느낄 것이다. 그리고 왼쪽의 G키가 헷갈린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음....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이건 개인차가 큰 거 같다. 본인이 머리가 어느 정도 좋고 공간지각 능력이 평균 이상이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이다.
나의 경우 게임을 안 하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큰 상관은 없지만 확실하게 느끼는 것은 다른 기계식 키보드들 보다 반응속도가 빠르게 느껴진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볼륨 크기를 조절하는 스크롤바도 매우 좋다. 써보면 진짜 편하다. 그리고 이렇게 예쁘고 키감이 쫀득쫀득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글을 자주 쓰고 싶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직업이 작가인 내게는 아주 좋은 점이다.
G903의 경우는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 2018년 부터 사용해서 계속 쓰고 있다. 생긴 게 람보르기니를 닮았다고 해서 과거에는 람보르기니 마우스라고 불리기도 했다. 아주 예쁘다. 그리고 여러 가지 키가 있기 때문에 사용에 매우 용의 하다. 사실 마우스의 장점을 많이 말하기는 어려운 거 같다. 사실 그냥 예뻐서 샀다. 그래서 매우 만족한다. 단점으로 말하자면 생각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다는 것이다. 무선의 한계일까?
결과적으로 나는 드디어 최고의 무선 마우스와 무선 키보드를 구매해서 나의 작업공간을 예쁘게 꾸몄다. 간단하게 제품들의 링크들을 남겨보겠다.
이제 노트북 쿨러가 도착하고 마이크만 새로 구매하면 나의 작업공간은 완성될 거 같다. 내가 쓰는 제품들을 한 번 링크로 소개해보겠다.
내 노트북이 꽤 샀는데 샀던 링크를 찾을 수가 없다.
렘하고 SSD를 최대치로 추가해서 상당한 성능을 보여준다. 렘하고 SSD까지 다 합친 게 200만 원이 안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이걸 구하려면 왜 300만 원 이상이 드는 건지 모르겠다. 시세가 이렇게 잘 바뀌는 건가? 그리고 적당히 거대한 모니터와 모니터 암을 장착해서 잘 쓰고 있다. 추가적으로는 갤럭시 버즈+와 그냥 작은 휴대용 선풍기와 싸구려 마이크가 있다. 나중에는 좋은 헤드셋을 구매할까도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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